빅발리볼 잘하는법 – 준비자세·규칙·기술·서브 팁·킨볼과 차이점 총정리

빅발리볼 잘하는법 – 준비자세·규칙·기술·서브 팁·킨볼과 차이점 총정리

체육 수업 시간, 누군가 빅발리볼을 가져오는 것을 본 적 있을 것입니다. 

처음 보면 “저걸 어떻게 치지?”라는 생각이 들기 마련이지만, 막상 해보면 일반 배구보다 훨씬 쉽고 재미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빅발리볼의 기본 개념부터 준비자세, 경기 규칙, 핵심 기술, 서브 팁, 킨볼과의 차이점까지 한 번에 정리합니다.

체육대회를 앞두고 있거나 처음 접하는 분들 모두에게 도움이 될 내용입니다.

목차

빅발리볼이란?

사진 출처 (chosun)

빅발리볼은 ‘승리(VICTORY)’의 VIC과 ‘VOLLEY BALL’을 합친 이름의 뉴스포츠입니다.

체육교사 김석태 선생님이 “학생들이 배구형 게임을 더 쉽게 즐길 수 없을까”라는 고민 끝에 개발한 종목입니다.

배구, 배드민턴, 킨볼의 장점을 결합하고 단점을 줄인 6인제 배구형 게임이 빅발리볼의 출발점입니다.

2017년 밀양 학교스포츠클럽대회 종목으로 처음 채택됐고, 2019년부터는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 시범 종목으로 운영되었습니다.

공의 지름은 50cm로 일반 배구공의 두 배 크기이며, 무게는 200g으로 매우 가볍습니다.

크기는 크지만 무게가 가벼워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들어 올리고 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매력이죠.

빅발리볼 경기장과 기본 규격

사진 출처 (munguc)

빅발리볼의 경기장 규격은 가로 13.4m, 세로 3.1m의 직사각형입니다.

경기장 표면으로부터 최소 5m 높이, 2m 너비의 공간이 확보되어야 합니다.

네트 높이는 1.55m로, 일반 배구 네트보다 훨씬 낮아 접근하기 쉽습니다.

공인구는 빅발리볼 챔피언 엘리트 등이 있으며, 지름 50cm짜리가 기준입니다.

한 팀에 6명이 경기에 참가하며, 교체 선수를 포함한 최대 인원은 12명입니다.

세트당 타임아웃은 1회 사용할 수 있고, 복장은 팀 전원이 색상과 디자인을 맞춰야 합니다.

반드시 운동화를 착용해야 경기에 참가할 수 있습니다.

빅발리볼 규칙 총정리

사진 출처 (chosun)

득점은 세 가지 상황에서 발생합니다.

첫째, 공이 상대편 코트 바닥에 닿는 경우입니다.

둘째, 상대 팀이 반칙을 범하는 경우입니다.

셋째, 상대 팀이 벌칙을 받는 경우입니다.

주요 반칙 규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 경기 중 신체 일부가 네트에 닿으면 실점입니다.

• 서비스 시 공이 네트보다 위에 있는 상태에서 치면 실점입니다.

• 서비스할 때 공을 던지면서 치는 행위는 반칙입니다.

• 서비스로 넘어온 공을 첫 번째 리시브에서 오버핸드로 상대 코트에 넘기면 실점이며, 언더핸드는 허용됩니다.

• 상대편 공이 넘어오기 전 네트 위로 손이 넘어가 공을 건드리면 파울입니다.

경기장은 배드민턴 코트를 활용할 수 있으며, 서브는 배드민턴 서브 라인 뒤에서 넣어야 합니다.

교체된 선수는 다시 출전할 수 없습니다.

빅발리볼 잘하는법 – 준비자세

빅발리볼에서 가장 먼저 갖춰야 할 것은 올바른 준비자세입니다.

자세가 흔들리면 공이 어디로 향할지 가늠하기 어렵고, 반응 속도도 그만큼 느려집니다.

언더토스 준비자세는 다음과 같습니다.

왼손을 아래에 놓고 오른손을 포개어 깍지를 끼며, 엄지손가락이 일자가 되도록 맞춥니다.

무릎을 살짝 구부리고 허리를 낮춘 상태에서 공이 오는 방향을 정면으로 봅니다.

팔꿈치를 펴고 양팔을 몸 앞쪽으로 모아 공을 팔뚝 안쪽으로 받쳐 올리는 것이 기본 동작입니다.

오버토스 준비자세는 다음과 같습니다.

양손을 삼각형 모양으로 만들고 이마 앞쪽에 위치시킵니다.

공이 손에 닿는 순간 손가락을 접었다 펴는 동작으로 공을 위로 밀어 올립니다.

손가락 끝 전체로 고르게 접촉해야 공의 방향이 안정됩니다.

처음에는 한 가지 자세만 집중해서 반복하는 것이 좋습니다.

빅발리볼 잘하는법 – 기술 연습

사진 출처 (idomin)

기초 자세가 잡혔다면 개인 기술 숙달 후 팀 패스 연습으로 이어가야 실력이 빠르게 오릅니다.

리시브 연습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둘이 마주보고 언더토스로 공을 주고받으며 팔의 방향과 각도를 조율합니다.

공이 튀는 방향이 일정하지 않다면, 팔 각도가 아직 맞지 않다는 신호입니다.

패스 연습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여러 명이 원을 만들어 패스를 돌립니다.

원 밖에서 패스를 이어가다 찬스가 생기면 원 안 선수에게 공격하는 방식으로 집중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

스파이크 연습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스파이크는 3~4걸음의 접근 단계로 속도를 만든 뒤 두 발로 동시에 점프합니다.

점프 후 타격 손의 팔꿈치를 높이 들어 올리고, 손목을 이용해 공의 방향과 속도를 조절합니다.

스파이크가 어려운 상황이라면 언더토스로 공을 넘기는 것도 충분히 유효한 선택입니다.

빅발리볼 잘하는법 – 서브 팁

서브는 경기의 흐름을 처음부터 잡는 중요한 기술입니다.

안정적인 서브 하나가 상대 팀의 리시브 체계를 흔들 수 있습니다.

서브할 때는 배드민턴 서브 라인 뒤에 서야 합니다.

공을 던진 뒤 치는 행위는 반칙이므로, 공을 손에 쥔 채 그대로 쳐야 합니다.

서브 시 공이 네트보다 아래에 있는 상태에서 쳐야 하며, 위에서 내려치면 반칙이 됩니다.

공이 크고 가벼운 특성상 기류의 영향을 크게 받습니다.

실내에서도 에어컨 바람이나 창문 쪽 공기 흐름에 따라 궤적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서브 전 공을 두세 번 손으로 가볍게 튕겨보며 감을 잡는 것이 실수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초보자라면 네트를 넘기는 것에만 집중하고, 익숙해지면 상대 코트의 빈 공간을 노리는 방향으로 발전시키면 됩니다.

서브가 불안정한 상황에서는 강하게 치는 것보다 정확하게 맞추는 것을 우선합니다.

빅발리볼과 킨볼의 차이점

사진 출처 (gnmaeil)

빅발리볼을 처음 접하는 분들이 킨볼과 혼동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두 종목 모두 큰 공을 쓰는 뉴스포츠라는 공통점이 있지만, 경기 방식은 완전히 다릅니다.

킨볼은 1986년 캐나다의 체육학자 마리오 두마가 고안한 종목으로, 한 팀 4명씩 세 팀이 동시에 경기합니다.

공의 지름은 122cm로, 빅발리볼의 50cm보다 두 배 이상 큽니다.

무게는 약 1kg이며, 세 팀 중 한 팀이 공격하면 나머지 두 팀이 함께 수비를 맡습니다.

공격팀은 상대 팀 색깔을 목소리로 호명한 뒤 공을 쳐야 하며, 호명된 팀이 공을 받지 못하면 나머지 두 팀이 득점합니다.

반면 빅발리볼은 두 팀이 네트를 사이에 두고 맞붙는 6인제 배구 형태입니다.

발리볼처럼 공을 땅에 떨어뜨리지 않고 상대 코트로 넘기는 방식입니다.

자세한 스펙 상의 차이점 

항목별 차이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공 크기: 빅발리볼 지름 50cm / 킨볼 지름 122cm

• 무게: 빅발리볼 200g / 킨볼 약 1kg

• 팀 구성: 빅발리볼 2팀 각 6명 / 킨볼 3팀 각 4명

• 경기 방식: 빅발리볼 네트 배구형 / 킨볼 3팀 동시 공격·수비

• 개발 배경: 빅발리볼 한국 학교체육 / 킨볼 캐나다 체육학자 개발

• 특징: 빅발리볼 발리볼 입문에 적합 / 킨볼 협동과 전략 중심

빅발리볼은 배구의 기초를 쉽게 익힐 수 있는 종목이고, 킨볼은 팀 전체의 협동이 결과를 결정짓는 종목입니다.

둘 다 운동 능력보다 참여와 소통이 앞서는 스포츠라는 점에서 공통된 매력을 지닙니다.

글을 마치며

영상 출처 (hooonssem)

빅발리볼은 큰 공이라는 특성 덕분에 처음 접하는 사람도 빠르게 적응할 수 있는 종목입니다.

준비자세를 익히고, 언더·오버토스를 반복 연습하며, 서브 정확도를 높여가는 순서로 실력을 쌓는 것이 중요하죠. 

킨볼과 빅발리볼의 차이를 이해하고 나면, 각 종목의 특색이 더 분명하게 보입니다.

처음에는 이기는 것보다 공을 잘 받고 정확히 넘기는 데 집중해보길 권합니다.

기본적인 실력이 쌓이는 순간, 경기가 한결 즐거워질 것입니다.

글쓴이

정대현のアバター 정대현 15년차 발리볼 애널리스트

안녕하세요, 코트 위 흐름과 선수들의 움직임을 깊이 있게 해석하는 발리볼 전문 필자 정대현입니다.
리그 소식과 이적 이슈부터 경기 내 전술 변화까지, 현장의 이야기를 친근한 시선으로 풀어내고 있습니다.
발리볼의 매력을 더 선명하게 느낄 수 있도록 사실 기반 분석과 생동감 있는 리포트를 균형 있게 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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